김대은, 세계체조선수권 평행봉 '금메달' 쾌거
1999년 텐진대회 이주형 이어 8년만의 쾌거
김대은이 제40회 세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은은 9일 밤(한국시간)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한스 마틴 슐라이어 할레에서 끝난 개인 종목별 결선 평행봉 부문에서 16.250점을 얻어 슬로바키아의 미트야 페트코프섹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99년 중국 톈진 대회에서 현 남자 체조대표팀 이주형 감독이 평행봉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만에 거둔 쾌거.
예선에서 16.025점을 받아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김대은 결선에서 침착하게 시종 매끄러운 연기를 펼친데다 우승후보 양웨이(중국)가 연기 초반 실수를 범해 감점을 받는 행운도 따라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미타 히로유키(일본)와 이 부문 공동 은메달을 딴 유원철은 15.97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 체조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무대에서 한동안 차지하지 못한 금메달을 8년 만에 같은 평행봉 종목에서 따내면서 내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체조협회는 포상 규정에 의거, 김대은에게 우승 격려금 1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종목결승까지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로 러시아, 폴란드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아시아 체조 전통의 강호 일본(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보다도 상위에 랭크됐고, 단체전 5위, 김대은의 개인종합 5위 기록 등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대은은 9일 밤(한국시간)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한스 마틴 슐라이어 할레에서 끝난 개인 종목별 결선 평행봉 부문에서 16.250점을 얻어 슬로바키아의 미트야 페트코프섹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99년 중국 톈진 대회에서 현 남자 체조대표팀 이주형 감독이 평행봉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년만에 거둔 쾌거.
예선에서 16.025점을 받아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김대은 결선에서 침착하게 시종 매끄러운 연기를 펼친데다 우승후보 양웨이(중국)가 연기 초반 실수를 범해 감점을 받는 행운도 따라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미타 히로유키(일본)와 이 부문 공동 은메달을 딴 유원철은 15.97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 체조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무대에서 한동안 차지하지 못한 금메달을 8년 만에 같은 평행봉 종목에서 따내면서 내년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체조협회는 포상 규정에 의거, 김대은에게 우승 격려금 1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종목결승까지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로 러시아, 폴란드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아시아 체조 전통의 강호 일본(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보다도 상위에 랭크됐고, 단체전 5위, 김대은의 개인종합 5위 기록 등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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