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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 출석. 지지자들 "실력으로 입학"

지지자들 30여명 모여 조민 격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조 씨는 이날 재판 시작 1시간 전쯤 법정 앞 복도에 모습을 나타냈다.

조 씨는 생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했고, 밝은색 셔츠에 정장을 입고 회색 외투 차림이었다.

조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 앞 복도를 거쳐 증인 및 변호사 대기실 쪽으로 들어갔다.

조 씨 주변에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동행하며 "힘내라"고 격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증인신문은 원고인 조 씨가 원해서 이뤄졌다.

이로 미뤄볼 때 법정에서 조 씨는 부산대 측의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 등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증인신문은 원고 측 신문에 이어 피고 측인 부산대 소송대리인의 반대 신문이 있을 예정이다.

신문 과정에서 위조된 동양대 표창장에 대한 인지 여부 등에 대한 질문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 씨의 법정 출석에 맞춰 시민 30여명은 재판 시작 1시간 전부터 부산지법 정문 앞에 모여 '실력으로 입학했다' 등이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조 씨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부산대는 정경심 전 교수 관련 재판에서 조 씨가 의전원 모집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지난해 4월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입학을 취소했다.

이에 조 씨는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허가취소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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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연락이 닿지 않은 의원실 18곳 의원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김영배, 강병원, 김종민, 김철민, 이용우, 조응천, 홍기원, 홍정민, 황희,
    송갑석, 설훈, 양기대, 신동근, 홍익표, 신영대 , 이상민, 홍영표, 이원욱

  • 1 0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체포동의안 투표-확인거부의원 11명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박영순, 박용진, 전해철, 최인호, 오영환, 서삼석,
    맹성규, 윤영찬, 박광온, 전재수, 송기헌

  • 1 0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이낙연은 조국교수를 모함하고 대선경선에서 이재명대표를 모함하는등
    자신의 능력보다는 타인을 모함해서 정치지분을 유지해온 소시오패스이고
    김한길은 민주당을 분열시킨후 국힘당과 함께 친일매국내각제로
    일본자민당처럼 영구집권을 노리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낙연-김한길 등의 내각제세력은 반드시 한국정치에서
    청소해야한다 물론 정순신같은 내로남불입시비리검찰도 함께

  • 1 0
    news

    조국과 이재명 지지자들은 뭐 이렇게 아는 게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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