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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72조 증발, 20일새 170조 증발

2000 돌파했다고 반색한 지 20일만에 공황적 상황

주가 대폭락으로 16일 하룻동안에만 무려 72조8천억원이 공중으로 증발했다.

이날 폐장후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8백41조5천3백51억원, 코스닥시장 91조5백13억원 등 총 9백32조5천8백63억원으로 전날보다 72조8천억원 급감했다.

이를 지난달 25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했을 당시의 시가총액 1천1백3조8천9백60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20일 새에 우리나라 1년 예산에 버금가는 1백71조3천억원이 사라진 것.

주가 2000 돌파후 시장에 만연했던 핑크빛 전망이 20일만에 공황 공포감으로 바뀐 게 작금의 널뛰기 증시의 현장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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