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00-코스닥 700 붕괴, '공황 상태'
사이드카 발동도 소용 없어, 공황심리 확산. 깡통 속출
코스피지수 1700선, 코스닥지수 700도 힘없이 붕괴하는 등 16일 증시가 공황적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선물거래위원회는 이날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도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개장시작부터 공황적 투매 상황을 보이고 있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주가는 더욱 공황적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오전 10시 사이드카 발동후 코스피지수는 더욱 낙폭을 확대해 사이드카 발동 해제 직후 1700선이 붕괴된 데 이어 10시45분 현재 무려 133.24포인트(7.31%) 폭락한 1684.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700선도 붕괴됐다. 1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44포인트(9.83%) 내린 691.48을 기록 중이다.
증시에서는 기관만 순매수할 뿐, 외국인에 이어 개인들까지 투매에 가세함으로써 주가폭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2000을 돌파했던 주가가 한달여 사이에 300포인트 이상 폭락함으로써 신용미수로 주식을 구입했던 개미들 중 상당수는 이미 깡통이 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선물거래위원회는 이날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도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개장시작부터 공황적 투매 상황을 보이고 있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주가는 더욱 공황적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오전 10시 사이드카 발동후 코스피지수는 더욱 낙폭을 확대해 사이드카 발동 해제 직후 1700선이 붕괴된 데 이어 10시45분 현재 무려 133.24포인트(7.31%) 폭락한 1684.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700선도 붕괴됐다. 1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44포인트(9.83%) 내린 691.48을 기록 중이다.
증시에서는 기관만 순매수할 뿐, 외국인에 이어 개인들까지 투매에 가세함으로써 주가폭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2000을 돌파했던 주가가 한달여 사이에 300포인트 이상 폭락함으로써 신용미수로 주식을 구입했던 개미들 중 상당수는 이미 깡통이 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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