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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나라당, 박계동件 당 윤리위 긴급소집키로

최고위원회의 소집해 결정, 박의원 징계 착수할 듯

박계동 의원의 동영상 파문과 관련, 한나라당이 당 윤리위를 소집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방선거를 한달도 안남긴 시점에서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파문에 이어 또 다시 이 같은 일이 발생, 후폭풍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은 박계동 의원의 술집 동영상 사건이 불거진 3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전 공지도 전혀 없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의 전언에 의하면, 한나라당은 이 자리에서 박계동 의원 사건의 처리를 위해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윤리위원회 소집은 당 지도부가 박 의원의 '정치공작' 음모론을 수용하지 않고 그에 대한 징계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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