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제가 정상궤도? 文대통령 발언에 국민 속 쓰려"
“국민과 기업 노력 얻어낸 성장률 두고 특유의 자화자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물가 상승률만 해도 당장 8.2%에 달한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2만 명 가까이 줄어들어 외환위기 이후 최대로 감소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마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무거움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실토했다”며 “왜 유독 대통령의 인식만 딴 세상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실을 외면한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들 속은 오늘도 쓰리다”며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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