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400만명 돌파. 12일만에 또 100만 늘어
미국 130만명 돌파. 러시아-브라질 맹위 떨쳐
지난달 3일 100만명을 돌파한지 12일만인 지난달 15일 200만명을 돌파하더니, 또다시 12일만인 지난달 27일에 3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또다시 12일만에 100만명이 늘어난 것. 코로나 팬데믹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우리나라 시간) 현재 전세계 확진자는 400만7천819명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는 27만5천81명으로, 27만명선을 넘어섰다.
가장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132만44명을 기록하며 130만명선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7만8천52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페인(26만117명), 이탈리아(21만7천185명), 영국(21만1천364명), 러시아(18만7천859명), 프랑스(17만6천79명), 브라질(14만5천328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미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3만명 전후에 달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은 1만명 전후를 기록하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사망자는 역시 미국이 7만8천5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3만1천241명), 이탈리아(3만201명), 프랑스(2만6천230명), 스페인(2만6천229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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