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박, LPGA US오픈 아쉬운 공동 2위
대회 '톱10' 입상자 중 한국선수 무려 8명 포함
브라질 교포 10대 선수인 안젤라 박(한국명: 박혜인)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안타깝게 2위에 머물렀다.
안젤라 박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즈의 파인니들스로지GC(파71, 661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크리스티 커(5언더파)에 2타 뒤진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로레나 오초아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 커(미국)는 3라운드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며 4언더파로 최종라운드에 돌입,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 버디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대망의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 벌어진 각종 대회에서 여러번 대회 초반 선두에 나서는 등 범상치 않은 신인의 모습을 보여줘왔던 안젤라 박은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대를 높였으나 신인으로서 메이저대회가 주는 중압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3라운드에서 난조에 빠져 결국 최종라운드에서 분전했으나 2위에 만족해야했다.
그러나 안벨라 박은 이번 대회 2위 입강으로 올시즌 LPGA 신인왕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서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의 '톱10' 입상자 중 한국선수가 무려 8명이 포함돼 사실상 LPGA 최고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한국선수들이 장악, 한국 낭자군단의 LPGA 무대에서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안젤라 박을 비롯, 박세리와 박인비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 신지애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지영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7위, 김미현과 장정이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8위, 그리고 배경은이 최종합계 3오버파 28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안젤라 박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즈의 파인니들스로지GC(파71, 661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크리스티 커(5언더파)에 2타 뒤진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로레나 오초아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 커(미국)는 3라운드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며 4언더파로 최종라운드에 돌입,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 버디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대망의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 벌어진 각종 대회에서 여러번 대회 초반 선두에 나서는 등 범상치 않은 신인의 모습을 보여줘왔던 안젤라 박은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대를 높였으나 신인으로서 메이저대회가 주는 중압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3라운드에서 난조에 빠져 결국 최종라운드에서 분전했으나 2위에 만족해야했다.
그러나 안벨라 박은 이번 대회 2위 입강으로 올시즌 LPGA 신인왕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서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의 '톱10' 입상자 중 한국선수가 무려 8명이 포함돼 사실상 LPGA 최고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한국선수들이 장악, 한국 낭자군단의 LPGA 무대에서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안젤라 박을 비롯, 박세리와 박인비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 신지애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6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지영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7위, 김미현과 장정이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8위, 그리고 배경은이 최종합계 3오버파 28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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