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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준 기습적 금리인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내년 경기침체 심화되면 또 내릴 가능성 높아

미연준(Fed)이 30일(현지시간)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미국경제는 양호하나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미연준은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내렸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인하로, 지난 7월말과 9월 중순을 포함해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하면서 기준금리는 0.75%포인트나 낮아졌다.

연준은 성명에서 "노동시장이 강하고 경제활동이 적정한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기업 투자와 수출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특히 "미미한 인플레이션 압력 뿐만 아니라 경제전망에 대한 글로벌 전개 상황의 '함의'에 비춰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혀, 빠르게 진행중인 글로벌 경기침체가 금리 인하의 핵심요인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그러면서도 9월 성명 문구 중 "경기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히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기준금리) 목표 범위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하겠다"는 문구를 추가, 당분간 추가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IMF 등은 내년도 세계경제가 올해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말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도 계속되고 있어, 연준이 내년에 또다시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0 0
    버스

    다스뵈이다 다른 나라 부채 즉 한국 GDP 대비 40%정도라 안전하다고? 가계부채백퍼넘은지 오래됐고. 지방채는 얼만지 아나? 베네수엘라 국가부채 37%인데 왜 나라꼴이 저모양 일까? 수출 부진과 기업투자 안되면 소비도 떨어지는것

  • 1 1
    다스뵈이다65-소득주도성장 효과있다

    1. GDP대비 40% 국가부채유지는 근거없고
    유럽은 GDP의 60-80%의 국가부채를 유지한다.
    한국은행은 한국국가부채가 35.9%로 발표했으므로
    국가부채45%까지 유지한다면 170조 추경여력이 있다.
    문제는 6조 추경예산도 자한당이 반대하는것
    2. 박근혜때는 소득수준60%까지 소득감소
    문재인정부는 하위20%소득만 감소됐는데
    고령인구 증가때문

  • 1 0
    그러니까 통계청의 결론은 최저임금인상

    해야 한다는것이다..
    고용은 증가했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므로..최저임금인상해야 효과가 있다는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4587
    ( 미중 무역분쟁으로 독일은 1%성장밖에
    못하는데 한국은 2%대 성장이면 잘한것이다.. )

  • 0 0
    신난다

    사상최저금리에 마이너스까지
    아파트 폭등계속되것네 ㅎㅎㅎ
    멍충한 정권에 한심한 김현미
    교활한 한국당에 삐리삐리 민주당

  • 3 0
    호간

    저러다 확 조이면 경제공황 일어나지 ㅋㅋ

  • 9 0
    마지막 굿판

    놀아나면 인생 종친다

  • 12 1
    퍼펙트 스톰

    2400조 가계부채폭탄 터지는 날 - 문재앙 동반자살 이주열

  • 12 0
    개거품 대비

    이제부터 현금 챙겨라

  • 17 0
    금리인하 약빨 뒈진지 오래

    이제부터 자산개거품 붕괴에 대비해야
    인위적인 주가부양하는 트럼프 미친늠아 이제는 니놈 인생도 꼬꾸라진다

  • 4 0
    다스뵈이다65-소득주도성장 효과있다

    1. GDP대비 40% 국가부채유지는 근거없고
    유럽은 GDP의 60-80%의 국가부채를 유지한다.
    한국은행은 한국국가부채가 35.9%로 발표했으므로
    국가부채45%까지 유지한다면 170조 추경여력이 있다.
    문제는 6조 추경예산도 자한당이 반대하는것
    2. 박근혜때는 소득수준60%까지 소득감소
    문재인정부는 하위20%소득만 감소됐는데
    고령인구 증가때문

  • 3 0
    2014년-OECD 포용적성장론 발표

    신자유주의의 첨병을 자임했던 국제기구조차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소득과 분배의 불균형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14년 발표된 OECD의 '포용적 성장론'의 내용은..
    -최저임금도입(최저임금인상)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
    -노동시간 단축
    -확장재정(=적자재정)정책..이다.

  • 2 0
    확장재정목적은 소비와 세수증가다

    경기회복위한 확장재정(적자재정)한다고 정부채권발행으로 외국빚내서
    재벌지원하고 연소득 2-5천근처의 서민증세하면 결국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빚을떠넘기면서도 소비감소로 세수확보는 안된다. 확장재정하려면
    법인세 25~30%로 정상화와 최저임금인상 영세업의 불공정계약금지
    급식 육아 교육같은 보편복지수준을 올리는게 소비증가와함께 세수도
    확보하는정책이다.

  • 3 0
    그러니까 통계청의 결론은 최저임금인상

    해야 한다는것이다..
    고용은 증가했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므로..최저임금인상해야 효과가 있다는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4587
    ( 미중 무역분쟁으로 독일은 1%성장밖에
    못하는데 한국은 2%대 성장이면 잘한것이다.. )

  • 0 0
    변희재의 시사폭격

    https://youtu.be/m2VEksxhQpI?t=390 (2019. 9. 9.)
    [변희재의 시사폭격] 조국 부인 구속 시, '마누라 죽이기 VS 홍도야 울지마라' 여론 전쟁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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