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조국 딸 제외하면 모두 교수와 박사들"
"황우석 사태 X 정유라 사태 파괴력 가진 조국 게이트 터졌다"
민경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국 유학에, 외고 입학에, 문과 고2 때 영어 의학논문 제1 저자가 되시고, 그 덕에 고려대학 수시 합격하시고, 그 덕에 서류전형으로 의전원 합격하시고, 두 번 낙제하시면서 6학기 연속 장학금 타셨네요"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던 조국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로 돼있는 바로 그 논문"이라며 영어논문을 링크시킨 뒤, "조국 딸을 제외하면 모두 교수와 박사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황우석 사태 곱하기 정유라 사태의 파괴력을 지닌 메가톤급 조국 게이트가 터졌습니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는 조국 후보가 서울대에서 8월 월급을 받은 데 대해서도 "민정수석에서 장관후보자로 오는 동안 서류에 잠깐 적혔던 '서울대법대 교수'라는 타이틀로 조국은 강의 한 번 안 하고 854만 원을 월급으로 받았다네"라면서 "먹을 게 없어서 탈북 모자가 간장병 옆에서 굶어죽는 같은 서울 관악구 하늘 아래서 벌어진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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