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이틀 연속 반등...장단기 금리역전 해소
미국경기 침체 우려 완화에 증시 반색
미국 다우지수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상승한 25,8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08포인트(1.44%) 오른 2,8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9.38포인트(1.67%) 급등한 7,895.9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렇게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14일 3%대 폭락 여파로 금주에 1.53% 내렸다. S&P 500 지수는 1.03%, 나스닥은 0.79% 각각 하락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서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게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 일시적으로 역전됐던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정상화된 뒤 격차를 6bp 수준으로 확대했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2% 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이날 다시 2%대로 반등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가 양호했던 점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완화된 것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이 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상승한 25,8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08포인트(1.44%) 오른 2,8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9.38포인트(1.67%) 급등한 7,895.9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렇게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14일 3%대 폭락 여파로 금주에 1.53% 내렸다. S&P 500 지수는 1.03%, 나스닥은 0.79% 각각 하락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서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게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 일시적으로 역전됐던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정상화된 뒤 격차를 6bp 수준으로 확대했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2% 선 아래로 떨어졌던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이날 다시 2%대로 반등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가 양호했던 점이 경기 침체 우려를 줄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미중 무역전쟁 위기감이 완화된 것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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