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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사고 학생 1명 추가 의식회복…7명 중 2명 회복

강릉시장 "오전 치료 후 급속도로 회복…물 마실 수 있어"

지난 18일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 중 1명의 의식이 돌아온 데 이어 1명이 추가로 의식을 회복했다.

사고대책본부장을 맡은 김한근 강릉시장은 19일 사고현장 브리핑에서 "강릉아산병원에서 오전 고압산소치료를 한 결과 1명의 의식이 추가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상 학생 7명 중 2명이 의식을 회복했다.

김 시장은 "앞서 의식을 회복한 학생은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고, 추가로 회복한 학생은 오전 치료 이후 급속도로 호전돼 물을 마실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고압산소치료 장비가 전국적으로 21대밖에 없고, 의료진 소견으로 일주일 정도 집중 치료가 필요해 환자이송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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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강릉펜션 가스보일러 배기관연결어긋나

    있어 경찰은 학생들이 묵은 2층 베란다에 설치돼 있는 보일러실
    에서 샌 일산화탄소가 객실로 들어왔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75032.html?
    _fr=mt1#csidx50b427e564e35a3838c79ce9980538a

  • 1 0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닭근혜의 세월호 만큼만이라도 문재앙도 잘못에 대한 대가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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