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33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
아베 방문중 체결. 일본, 한국과는 통화스와프 신규 체결 거부
중국과 일본이 26일 2천억위안(우리돈 약 33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과 이같은 내용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 기간은 향후 3년이며 상호 합의에 의해 연장될 수 있다고 인민은행은 덧붙였다. 양국간 통화스와프는 2013년 중단됐다가 5년만에 재개된 셈이다.
양국은 아울러 중국 국유은행인 중국은행의 도쿄지점을 일본내 위안화 결제은행으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같은 발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지도자로서는 7년만에 중국을 공식방문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공동대응하는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와 체결했던 통화스와프는 2015년 2월 만기 종료후 연장되지 않아 종료된 상황이다. 일본은 부산 총영사관앞 소녀상 등을 문제 삼으려 통화스와프 신규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과 이같은 내용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 기간은 향후 3년이며 상호 합의에 의해 연장될 수 있다고 인민은행은 덧붙였다. 양국간 통화스와프는 2013년 중단됐다가 5년만에 재개된 셈이다.
양국은 아울러 중국 국유은행인 중국은행의 도쿄지점을 일본내 위안화 결제은행으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같은 발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지도자로서는 7년만에 중국을 공식방문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공동대응하는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와 체결했던 통화스와프는 2015년 2월 만기 종료후 연장되지 않아 종료된 상황이다. 일본은 부산 총영사관앞 소녀상 등을 문제 삼으려 통화스와프 신규 체결을 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