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1조 매물'에 1.96% 급락
장중 2,400 붕괴도...이탈리아발 정국불안과 트럼프발 미중무역전쟁 겹쳐
이탈리아발 유럽정세 불안과 트럼프발 미중무역 전쟁 우려가 겹치면서 30일 코스피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2포인트(1.96%) 급락한 2,40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유럽 주가 급락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0.42%) 내린 2,446.81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오후 2시 35분께 지수는 2,399.58을 기록하며 2,400선이 붕괴되기까지 했다. 장중 2,4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3월 26일 2,399.44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6천6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기관도 4천295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외국인-기관이 1조원 이상 매물을 쏟아냈다. 이를 개인이 1조8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가까스로 2,400선을 방어할 수 있었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48%) 오른 874.2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4.1원 오른 1,08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2포인트(1.96%) 급락한 2,40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유럽 주가 급락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0.42%) 내린 2,446.81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오후 2시 35분께 지수는 2,399.58을 기록하며 2,400선이 붕괴되기까지 했다. 장중 2,4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3월 26일 2,399.44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6천6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기관도 4천295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외국인-기관이 1조원 이상 매물을 쏟아냈다. 이를 개인이 1조8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가까스로 2,400선을 방어할 수 있었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48%) 오른 874.2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4.1원 오른 1,080.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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