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성장률, 시장 예측 크게 밑돈 1.2%에 그쳐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늘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희박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이같은 2분기 성장률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역시 당초 확정 발표된 1.1%에서 0.8%로 하향 수정됐다.
전날 노동부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4천건 늘어난 26만6천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경제 회복세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는 미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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