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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공포 희석, 미국-유럽주가 이틀연속 반등

국제유가도 반등. 불안심리는 아직도 잔존

브렉시트 공포가 희석되며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4.96포인트(1.6%) 상승한 17,694.6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7%, 1.9%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2.7% 반등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3.6% 급등하며 브렉시트에 따른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도 각각 2.6%, 1.8%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브렉시트 결정 전날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3달러(4.2%) 오른 배럴당 4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5% 수준의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안전자산인 금값이 계속 상승하는 등 불안심리는 아직 잠복상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0.7% 오른 온스당 1,326.90달러에 마감해 약 2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파운드와 유로가 전날에 이어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으나 그동안의 낙폭에 비하면 반등폭은 미미하다. 유로는 전날보다 0.5% 절상된 유로당 1.1122달러에 교환되고 있고, 파운드도 0.8% 절상된 파운드당 1.34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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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4 0
    ㅣㄴㅏㄴㅣ

    미국이 수십조달러의 양적완하에도 끄덕없고
    브렉시트가 되고 유로탈출러시가 되도 유럽 끄덕없고
    중국에서 시진핑이 고위간부들 길들이기해도 중국 끄덕없다
    중동에서 이슬람국가가 테러해도 전세계는 잘도 돈다
    이쯤이면 그래도 태평세월이다

  • 5 0
    걱정할것없다

    걱정할것없다
    유럽이 무너지면
    중국이 있당께롱
    중국 상하이 지수 오르고 있당께롱
    브렉시트의 가장큰 수혜자 중국
    축하한다 중국 백원만 주라

  • 21 0
    헤지펀드 "중국 때리기" 실패

    다음 타켓은 신흥국 가계부채 1위 한국
    뒤늦게 금리인하,추경은 양키놈 헤지펀드 최우선 먹이감 당첨

  • 29 0
    _ 현금이 최고 _

    세계 자산거품 띄우기 끝물에 동참하면 인생 쫑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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