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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개헌 논의는 블랙홀 아닌 미래를 향한 문"

"朴대통령이 국회에 개헌 논의 제안하면 급물살 탈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6일 "개헌 논의는 블랙홀이 아닌 미래를 향한 문이고, 이제 개헌 논의의 문을 열어야할 때"라며 거듭 개헌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개헌 추진의 공감대는 충분히 이뤄졌다. 오늘 보도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69.8%, 즉 70%가 개헌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이원집정제 개헌 지지율이 19.8%에 불과하고, 다수는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빈번히 무산된 개헌논의가 결실을 맺으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물꼬를 터줘야 한다"며 "대통령이 국민에게 개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해준다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개헌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이 개헌논의의 적기"라며 "헌법 개정안이 확정되더라도 국회 의결, 국민투표 등 100일 이상의 소요일정을 감안할 때 개헌 논의는 조조익선"이라며 조속한 개헌 논의 착수를 촉구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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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1
    ㅉㅉㅉ...

    고생 많이 하시네.

    눈에 불 들어갈 때까지
    평생 자영업자로 살아가시겠다는...

    빛고을 '광주'를
    '고담 광주'로 만들어서리...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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