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너스 금리에 미국-유럽주가 급등
국제유가도 안정세, 예기치 못한 일본 부양책에 환호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6.66포인트(2.47%) 상승한 16,466.3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8포인트(2.48%) 오른 1,940.24에, 나스닥 지수는 107.27포인트(2.38%) 높은 4,613.9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보다 앞서 마감된 유럽의 주요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2.6%,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1.6%,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2.2% 각각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40센트(1.2%) 오른 33.62달러에 마쳐 지난 1월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불안감도 크게 진정돼,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0.35% 하락한 20.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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