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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국제유가 하락에 미국주가 이틀 연속 급락

유럽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서

계속되는 유가 하락 등의 후폭풍으로 미국 주가가 18일(미국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67.39포인트(2.10%) 급락한 17,128.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43% 하락에 이은 이틀 연속 하락세다.

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36.37포인트(1.78%) 내린 2,005.52에, 나스닥 지수는 79.47포인트(1.59%) 내린 4,923.08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2센트(0.6%) 낮아진 34.73달러에 마쳐 2009년 2월18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2.5%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기술업종도 2%가량 내리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미국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하락했다.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2%,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1.12% 떨어졌다. 독일의 DAX 30지수는 1.21% 내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9.29% 상승한 20.70을 기록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9 0
    breadegg

    한국처럼, 유가가 낮아져도, 실제 물가에 반영되지 않는
    행정독재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나라가 받을 후과는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심하다.
    .
    한국..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
    갑은 더욱 갑으로 키우고,
    을, 병은 더욱 말 잘듣는 종놈으로 키우려는
    정권.. 위대한 국민 여러분.. <Ys> .. 위대한 국민이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

  • 15 0
    엿같은일

    기름한방울안나는나라에서 기름값떨어지니 왜이렇게 설레발까고지랄이야.
    뭐? 유가하락되면 물가도 떨어져 경제가나빠지고 소비가줄어?
    야이시브랄롬들아 그럼 고원유가에 고물가면 나라경제좋아지고 서민살기 좋은거냐.
    당장 유류세인하하고 기름값 6.7백원대로내려라.
    국민이호구냐 담배박씌우고 술박씌우고 원유가하락하니 못살겠다지랄하는나라 어디또있나요.

  • 16 0
    국제유가하락으로

    생수보다 싸야할 기름값은
    어째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가?.. 언제까지 담합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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