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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폭락, 중국증시 폭락에 700선 붕괴

상하이증시 또다시 6.15% 폭락

코스닥이 18일 중국증시 폭락 등의 여파로 3%대 급락하며 7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21p(3.08%) 내린 699.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3일(696.97) 이후 두 달여만이다.

이날 지수는 3.67포인트(0.51%) 오른 725.68로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폭락 마감했다.

특히 기관이 77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폭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2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가세했다. 개인만 1천27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피지수도 12.26포인트(0.62%) 내린 1,956.26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1,950대는 1958.23을 기록했던 지난 2월 16일 이후 6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이어가며 21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개인도 9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만 8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18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증시는 실물경제 경착륙 우려에 6.15% 폭락한 748.16에 거래를 마감하며 다시 중국발 위기 우려를 증폭시켰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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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4 0
    경제의 불안 원흉

    박근혜 대통령,
    "위안화 평가절하, 불안심리 확산되지 않게 조치하라"
    2015-08-17
    .
    하루만에 코스닥 폭락,
    외국인자금, 지난달 5조 이탈. 주식-채권 대량매도
    이달 들어 매도규모 더 커져
    .
    한국 부도위험 6개월만에 최고

  • 10 0
    우찌이론일이

    영삼이가 말어먹은 나라 또 암닭이 말어먹것어

  • 9 0
    제2 국가부도

    암닭은 중국 열병식 참석하여
    올해 아님 내년에 국가부도 대비해야

  • 6 0
    박서

    중국이 거품 터지면서 황소가 재등장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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