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장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없다"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없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이 큰 폭으로 출렁거리고 있지만 조만간 안정될 것이며 평가절하 기조가 계속될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張曉慧) 행장조리는 1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조치 이후 자본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를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와 국제경제금융형세로 판단할 때 위안화 환율의 절하추세가 계속될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구간에서 관리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강(易鋼)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탄력적인 환율 시스템은 경제발전과 국제수지 안정에 도움이 된다면서 고정적인 환율이 겉보기에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모순을 쌓이게 하고 불균형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번 조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리 부행장은 현재 중국이 환율변동폭을 2%로 유지하는 것은 중국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상하 2% 변동폭은 수급에 따른 시장의 탄성과 조정기능을 부여하고 한편으로 시장이 지나치게 출렁거릴 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조9천900억 달러에서 최근 3조6천500억 달러로 3천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보유는 1천80억 달러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 다시 700억 달러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외화보유가 정부에 집중됐지만 현재는 개인과 기업으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자산를 분산하고 있는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년간 3천억 달러의 외화보유가 줄었다고 하지만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것은 미달러화 자산이며 중국이 보유하고 유로화·엔화 자산이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환산 보유고가 줄어든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국제수지 자본 흐름은 정상적인 범위내에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자본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외부적인 상황변동에 따라 가볍게 일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張曉慧) 행장조리는 13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조치 이후 자본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를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와 국제경제금융형세로 판단할 때 위안화 환율의 절하추세가 계속될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구간에서 관리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강(易鋼)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탄력적인 환율 시스템은 경제발전과 국제수지 안정에 도움이 된다면서 고정적인 환율이 겉보기에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모순을 쌓이게 하고 불균형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번 조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리 부행장은 현재 중국이 환율변동폭을 2%로 유지하는 것은 중국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상하 2% 변동폭은 수급에 따른 시장의 탄성과 조정기능을 부여하고 한편으로 시장이 지나치게 출렁거릴 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조9천900억 달러에서 최근 3조6천500억 달러로 3천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보유는 1천80억 달러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 다시 700억 달러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외화보유가 정부에 집중됐지만 현재는 개인과 기업으로 이전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자산를 분산하고 있는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년간 3천억 달러의 외화보유가 줄었다고 하지만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것은 미달러화 자산이며 중국이 보유하고 유로화·엔화 자산이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환산 보유고가 줄어든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국제수지 자본 흐름은 정상적인 범위내에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자본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외부적인 상황변동에 따라 가볍게 일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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