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의장, 연내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금리이상 속도는 점진적"
옐런 의장은 이날 낮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시민단체인 클리블랜드 시티클럽이 주최한 포럼의 기조연설에서 "개인적 판단에 근거해, 올해 후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첫 조치를 취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속도는 점진적이 될 것"이라며 급속히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임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경제와 물가상승의 향방은 여전히 매우 불투명한 상태라고 강조하고 싶다"며 "노동시장의 조건에 지속적 개선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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