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기준금리 동결, 연내 인상 또 예고
옌런 의장 "올해 금리 올리는 것이 적절"
미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종전과 같은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연준은 성명에서 "실업률이 안정 상태로 유지되면서 일자리 증가가 개선됐다"면서 "노동 자원의 유휴 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밝혔다. 미연준은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선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2% 목표치를 향해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이 설 때 연방기금금리 목표치 인상이 적절하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연준 의장은 성명 발표후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대부분의 (FOMC 회의)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 금리인상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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