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홍준표, 급기야 자신의 특기 색깔론 18번 들고나서"
"도민들 그만 괴롭히고 당당히 대권에 도전하라"
정의당은 31일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하는 학부모 배후에 종북세력이 있다는 경남도의 종북몰이와 관련,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무계하다"고 홍준표 경남지사를 질타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지사는 해외 외유 접대 골프를 즐기고 와서는 처음으로 한 행동이 150여개 단체로 이루어진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경남운동본부’를 종북집단으로 매도하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개탄스런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홍지사와 경남도청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진주의료원 폐쇄에 이어 무상급식 중단까지, 홍 지사의 대권놀음은 끝을 모른다. 급기야는 학부모들까지 색깔론으로 이념적 대결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무상급식 중단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급기야 자신의 특기 색깔론 18번을 들고 나선 것"이라고 홍 지사를 맹비난했다.
그는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즉각 무상급식 중단을 철회하고 학부모들에게 석고대죄하길 바란다"면서 "여전히 대권에 관심이 있다면 도민들 그만 괴롭히고 지사직을 그만두고 대권에 당당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지사는 해외 외유 접대 골프를 즐기고 와서는 처음으로 한 행동이 150여개 단체로 이루어진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경남운동본부’를 종북집단으로 매도하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개탄스런 성명서까지 발표하는 홍지사와 경남도청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진주의료원 폐쇄에 이어 무상급식 중단까지, 홍 지사의 대권놀음은 끝을 모른다. 급기야는 학부모들까지 색깔론으로 이념적 대결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무상급식 중단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급기야 자신의 특기 색깔론 18번을 들고 나선 것"이라고 홍 지사를 맹비난했다.
그는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즉각 무상급식 중단을 철회하고 학부모들에게 석고대죄하길 바란다"면서 "여전히 대권에 관심이 있다면 도민들 그만 괴롭히고 지사직을 그만두고 대권에 당당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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