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사면초가 홍준표, 종북몰이로 위기 모면하려 해"
"잘못 뽑은 도지사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보여줘"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경남도가 무상급식 중단에 반발하는 학부모들 배후에 종북세력이 있다는 색깔공세를 편 데 대해 "무상급식 대권놀음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홍준표 지사가 급기야 ‘종북몰이’와 교육감에 ‘책임 떠넘기기’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어제 발표된 경남도청의 <성명서>는 지방자치의 총아인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뽑은 도지사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여당에 반대하면 종북좌파 딱지를 붙이던 못된 버릇이 경남도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홍 지사는 이에 대해 최근 법원의 판례는 매우 엄격한 판결을 내리고 있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법적 심판을 경고했다.
그는 또한 "자기 맘대로 무상급식을 중단해 놓고 학부모와 도민의 저항이 거세지자 이제 와서 무상급식은 교육청의 소관 사무 운운하며 발뺌하려 하고 있다"면서 "홍준표 지사는 비겁하게 ‘경상남도’ 명의 뒤에 숨어 허무맹랑한 색깔론과 저급한 명예훼손을 저지르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기 바란다"고 홍 지사에게 정면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어제 발표된 경남도청의 <성명서>는 지방자치의 총아인 지방자치단체가 잘못 뽑은 도지사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여당에 반대하면 종북좌파 딱지를 붙이던 못된 버릇이 경남도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홍 지사는 이에 대해 최근 법원의 판례는 매우 엄격한 판결을 내리고 있음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법적 심판을 경고했다.
그는 또한 "자기 맘대로 무상급식을 중단해 놓고 학부모와 도민의 저항이 거세지자 이제 와서 무상급식은 교육청의 소관 사무 운운하며 발뺌하려 하고 있다"면서 "홍준표 지사는 비겁하게 ‘경상남도’ 명의 뒤에 숨어 허무맹랑한 색깔론과 저급한 명예훼손을 저지르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기 바란다"고 홍 지사에게 정면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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