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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지수, 금리인하에 3년만에 2,500 돌파

부동산-증권주 폭등, 은행주는 약보합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에 24일 상하이 증시가 급등하며 3년 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9포인트(1.85%) 오른 2,532.88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5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2011년 11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금리 인하로 부동산과 증권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돼 부동산주와 증권주가 폭등했다. 반면에 은행주는 수익 감소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우량주 위주인 상하이 180지수(SSE 180)도 2.56% 상승했고, 중형주로 구성된 상하이 380지수(SSE 380) 역시 1.64% 올랐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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