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러시아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추가강등도 경고, "내년부터 2차 경기후퇴 빠질 것"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0일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매겨 추가 강등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이에 따른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성장이 장기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주수입원인 국제유가가 세계경제 침체로 급락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는 경제 악화로 루블화 가치가 연일 급락하자 이를 막기 위해 이달 들어 130억 달러(약 14조원)를 투입하기도 했다.
무디스는 "러시아가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오는 2015년에 경기 후퇴에 빠질 것"이라면서 올해 0.5% 성장에 그칠 러시아가 내년에는 -1%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매겨 추가 강등을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이에 따른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성장이 장기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주수입원인 국제유가가 세계경제 침체로 급락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는 경제 악화로 루블화 가치가 연일 급락하자 이를 막기 위해 이달 들어 130억 달러(약 14조원)를 투입하기도 했다.
무디스는 "러시아가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오는 2015년에 경기 후퇴에 빠질 것"이라면서 올해 0.5% 성장에 그칠 러시아가 내년에는 -1%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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