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4분기 3.2% '깜짝 성장'
견고한 회복세 유지, 민간소비가 성장 주도
미국 경제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깜짝 성장'을 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평균(3.0%)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3분기 4.1% 성장에 이어 연말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한 것.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3.3% 성장을 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분기 증가율(2.0%)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자, 201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성장률이다.
미연준이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에 월 750억달러였던 양적완화 규모를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했던 것도 이런 고성장에 힘입은 것이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평균(3.0%)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3분기 4.1% 성장에 이어 연말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한 것.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3.3% 성장을 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분기 증가율(2.0%)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자, 201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성장률이다.
미연준이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에 월 750억달러였던 양적완화 규모를 650억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축소했던 것도 이런 고성장에 힘입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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