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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북한군 특이 동향 없다"

"장성택 사형은 권력 재편 과정"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3일 북한의 장성택 처형과 관련, "현재 북한군은 동계훈련을 하는 등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이 사태가 미칠 여러가지 유형과 현상을 면밀히 검토하고 항상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이 충성경쟁을 통한 오판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과는 다른 유형의 도발 가능성도 상정하고 대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성택 처형 이유에 대해서는 "김정은 유일지배체제 확립을 위한 철권·공포정치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장성택의 쿠데타 기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성택은 행정부장 위치에서 자기권한을 행사함에 있어서 월권현상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견제작용이었을 것"이라며 "이건 권력 내부투쟁이 아니라 권력 재편과정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상기 정보위원장의 '기관총 총살' 추정에 대해서는 "기관총으로 사살됐는지는 확인이 안된다"고 답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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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한마디 하겠다

    북한 움직이면 특이동향 보이면서 하겠나
    옛날소리 하고있어
    경고하고 연평도 갈겼지
    전쟁도 그렇게할것같나
    북한 주체전법대로 한다 미물새기야 국방비 1대 40 먹고 하는짓

  • 2 0
    두렵지

    북한군 움직일가봐
    이번에 정말 응징할수 있겠지
    북풍몰이 계속 하겠어 ?
    터지면 방커에서 기여나오지도 못할것들이

  • 1 0
    당근이쥐

    1인 독재체제를 완성했는 데
    뭐가 걱정이겠어
    불안한 건 독재자의 딸
    바뀐애지

  • 1 0
    김관진 물러나라

    국민에게 대국민심리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관진은 당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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