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1% 상승, 7개월째 1%대 기록
13년전 IMF사태 이후 최저 기록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1%대 상승에 그쳤다.
3일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이는 IMF 사태 발발직후인 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7개월째 1%대를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전월보다 0.4% 올랐다.
특히 휘발유(-2.7%), 경유(-2.8%), 자동차용 LPG(-2.5%) 등 석유류 가격이 전월보다 2.6% 하락, 물가 안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세는 작년 5월보다 3.1%, 월세는 1.6% 오르는 등 집세는 작년보다 2.7% 상승해 서민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었다.
또한 작년 동월과 비교할 때 공동주택관리비(8.3%), 중학생 학원비(4.5%), 고등학생 학원비(5.5%), 외식 맥주(6.9%) 등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3일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이는 IMF 사태 발발직후인 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7개월째 1%대를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전월보다 0.4% 올랐다.
특히 휘발유(-2.7%), 경유(-2.8%), 자동차용 LPG(-2.5%) 등 석유류 가격이 전월보다 2.6% 하락, 물가 안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세는 작년 5월보다 3.1%, 월세는 1.6% 오르는 등 집세는 작년보다 2.7% 상승해 서민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었다.
또한 작년 동월과 비교할 때 공동주택관리비(8.3%), 중학생 학원비(4.5%), 고등학생 학원비(5.5%), 외식 맥주(6.9%) 등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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