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좋아하는 자 불에 타죽기 마련

불을 좋아하는 자 불에 타죽기 마련

얼마 전 서울에서 제11차 한미일이 모여 앉아 안보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서는 대북제재압박공조와 3자사이의 정보공유, 고위급 정책협의 등을 강화 하기로 하였다.
왜 쓸데 없이 모여 앉아 이런 놀음판만 벌려 놓는지 모르겠다.
앞에서는 남북수뇌회담을 통한 비핵화의 견인이니, 인도적 지원이니, 평화와 번영이니 하고 뒤에서는 미국은 물론 일본하고까지 머리를 맞대고 북을 모해할 꿍꿍이를 하니 어떻게 북이 남을 믿고 대화의 장으로 걸어 나오겠는가?!
군부는 연례적이고 방어적 이다는 명목으로 국민의 세금을 쏟아부으며 미국과 키 리졸브의 후신인 “ 19-1동맹”훈련, 퍼시픽 썬더훈련을 비롯한 각종 단독 군사훈련을 진행했으며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대신해 “19-2동맹”연습까지 진행하겠다고 한다.
그러고도 북이 2차에 진행한 군사훈련과 미싸일발사에 대해서는 남북군사합의의 위반이니 평화무드를 깨는 처사니 하며 요란법석을 떠든다....
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평화를 저애하는 군부와 당국의 군사적 행위는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아주 못마땅 한 처사다.
정부와 군부는 국민의 혈세로 동족상쟁의 놀음을 계속하는 망동을 중지해야 한다.
이는 국민의 뜻이다.
불을 좋아하는 자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