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동아줄에 아무리 매달려야 떨어져 죽을 명(命)
썩은 동아줄에 아무리 매달려야 떨어져 죽을 명(命)
얼마 전 보수세력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는 보수통합신당을 내오기 위한 제1차 국민보고대회라는 광대극을 벌리였다.
오합지졸의 보수세력은 2월 중순까지 통합신당을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떠들어 댔는가 하면 기존의 보수정당들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데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창당될 통합신당의 당운영을 혁신 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러면서 보수 통합신당은 혁신, 통합, 미래를 가치로 하고 안보우선, 민간주도경제살리기, 근원적 개혁, 삶의 질 선진화, 공정 사회만들기의 5대 정책기조를 유지하여 4월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흰소리를 쏟아냈다.
증말 민심의 버림을 받은 정치 쓰레기들의 가련한 발악이 아닐 수 없다.
빈 깡통이 소리가 더 요란하고 창녀의 절개자랑이 더 많나더니 보수라는 자들이 놀아대는 꼴이 바로 그렇다.
현재 보수세력 내부는 역대 최악의 분렬 와해상태에 빠져들어 지들끼리 물고 뜯는 싸움박 질 뿐이다.
이러다가는 4월 총선에서까지 완패하여 지리멸렬될 극도의 절망감에 빠진 자한당패들이 급해 맞아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부추겨 벌려 놓은 것이 바로 1차 국민보고대회다.
하지만 보수통합의 양대 축이라고 할수 있는 새로운 보수당의 유승민은 얼굴도 내밀지 않았고 우리 공화당과 태극기 부대도 박근혜를 배신한 자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며 등을 돌리고 있다.
게다가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회의에서 했다는 연설이란 궁지에 몰린 자신의 가련한 신세에 대한 푸념일 뿐이다.
무지무능의 정치 초년생인 황교안과 자기 집안도 정리 못하는 자한당이 내미는 통합의 썩은 동아줄에 매달 릴 얼간이가 과연 몇 이나 되겠는가.
보수가 내오겠는 보수통합신당야말로 정치쓰레기들의 집합체, 쓰레기더미 일 뿐이다.
쓰레기는 모아 놓으면 썩기 마련인데 부질 없는 통합놀음에 맥을 뽑기 보다는 쇠진한 몸 건사들이나 하면서 숨 넘어가는 날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