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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인간흉기 노무현, 발작"

"인간은 인격적-정신적으로 정상이어야 대화 가능"

노무현대통령이 자신의 안보정책을 비난한 보수진영에 대해 원색적 비판을 가한 데 대해 극우논객 조갑제씨는 22일 '인간흉기 노무현의 입, 그 위험한 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 대통령을 정신이상자에 비유하며 더 원색적 비난으로 맞섰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발작적 발언은 이 사람의 정신상태를 다시 의심하게 만든다. 이미 독설로써 한 기업인을 자살로 몰았던 대통령"이라며 "그는 교양 있는 국민들에게는 바이러스보다도 더한 건강위해요인이고 일종의 인간흉기"라고 비난했다.

조씨는 "노무현 대통령은 정상인의 사고와 가치관을 이탈한 행동을 너무 자주 한다. 비정상적인 인간을 흔히 정신이상자라고 부른다"며 "전문의사들의 진단 없이 노 대통령을 향하여 그런 표현을 하면 '근거 없는 비방'이란 비판이 쏟아질 것이니 그 단어는 쓰지 않기로 한다. 노 대통령과 같은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사람들의 사고와 가치관도 정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사실상 노 대통령을 정신이상자로 규정했다. 그는 "한 헌법학자는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선 안되는데 그것을 검증하고 차단할 방법이 현 법체계에 없다는 점을 걱정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씨는 이어 "노 대통령 측근들 중엔 6.25 남침 때 국군이 저항하여 적화통일을 막았다고 원통해 했던 사람들이 많다. 이런 집단이 정권을 잡고 국군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을 본 한국인들은 노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까지는 '국군이 과연 북한군 남침을 막아줄 것인가' 걱정하면서 악몽을 꿀 것"이라며 "그런 노 대통령이 그만두고싶다고 하면 절대로 말려선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은 일단 인격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상이어야 대화가 된다. 노 대통령과 국민 사이엔 대화가 불가능하다"며 "정상과 비정상 사이엔 대화가 되지 않는다. 모진 말로써 한 국민을 자살로 몰아놓고도 아무런 사과나 유감 표현도 하지 않는 인간과 어깨가 약간만 부딪쳐도 "아,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 시민 사이엔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재차 노대통령을 정신이상자로 규정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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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4 7
    성격파탄자

    조갑제씨 축하해용
    민주화의 열매를 가장 달게 맛보고 있는 그대
    축하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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