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대선 새판짜기 본격 나서"
"고건-김근태-정동영 비난은 퇴임후 대비한 새판짜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고건-김근태-정동영 비판 발언을 '대선 새판짜기'로 규정하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유기준 대변인은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이 새판짜기 전선을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언론과 야당을 상대로 한 싸움에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이제는 그 범위를 자신이 기용했던 전직 국무총리와 장관들에게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고건씨와 정동영 전의장, 김근태 현의장 등 범여권의 유력주자 세 사람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선 것은 노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대비하여 대권 새판짜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노 대통령 발언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유 대변인은 또 "전직 국방장관과 참모총장도 끌어들이고, 심지어는 미국도 직접 겨냥하고 나섰다"며 "남탓만 하는 그칠 줄 모르는 정열이 아깝다. 그 정열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민생을 보살피는 데 쏟았더라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유 대변인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심기일전해서 민생을 살피고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대통령을 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마저도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기준 대변인은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이 새판짜기 전선을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언론과 야당을 상대로 한 싸움에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이제는 그 범위를 자신이 기용했던 전직 국무총리와 장관들에게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고건씨와 정동영 전의장, 김근태 현의장 등 범여권의 유력주자 세 사람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선 것은 노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대비하여 대권 새판짜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노 대통령 발언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유 대변인은 또 "전직 국방장관과 참모총장도 끌어들이고, 심지어는 미국도 직접 겨냥하고 나섰다"며 "남탓만 하는 그칠 줄 모르는 정열이 아깝다. 그 정열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민생을 보살피는 데 쏟았더라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유 대변인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심기일전해서 민생을 살피고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대통령을 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마저도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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