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여행수지 7분기만에 최대적자
일본관광객 20% 줄고, 일본여행 한국인은 30% 늘어
엔저 쇼크로 국내를 찾는 일본여행객은 급감한 반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은 늘어나면서 여행수지가 7분기만에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 수지는 20억4천410만달러 적자로, 2011년 2분기(22억5천920만달러)이후 7분기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여행수지 적자 확대는 엔저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이 감소한 데다가 일본을 찾는 한국인은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다.
1분기에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중국인이 37.8%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국(4.5%), 대만(7.7%), 홍콩(22.9%) 등 전체 평균 4.0% 늘었지만 일본인 관광객은 20.8%나 줄었다.
반면에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은 올해 1분기에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 수지는 20억4천410만달러 적자로, 2011년 2분기(22억5천920만달러)이후 7분기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여행수지 적자 확대는 엔저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이 감소한 데다가 일본을 찾는 한국인은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다.
1분기에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중국인이 37.8% 증가한 것을 비롯해 미국(4.5%), 대만(7.7%), 홍콩(22.9%) 등 전체 평균 4.0% 늘었지만 일본인 관광객은 20.8%나 줄었다.
반면에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은 올해 1분기에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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