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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범대위, 직권남용으로 홍준표 고발

민변-의사협회에 피해자 유족도 참여

진주의료원 지키기 공공성 강화 범국민대책위원회(진주의료원 범대위)가 6일 진주의료원 휴업 강행 및 환자 강제퇴원 종용 등과 관련해 홍준표 경남지사 등 3명을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진주의료원 범대위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도지사, 박권범 직무대행, 윤성혜 복지보건국장은 국민의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폐업시키려 했고 이를 위해 진주의료원 환자 및 가족들에게 집요하게 퇴원을 종용했다"며 "홍 지사 등 공무원 3명을 직권남용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강제퇴원 환자 가운데 9명이 사망했다"며 "병원을 옮긴 것이 직접 영향을 미쳤는지 논란이 있지만 9명 모두 중증환자였고 환자 이송 자체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고발 대상은 홍준표 지사와 박권범 진주의료원 원장 직무대행, 윤성혜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등 3명이며 민변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명의로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될 예정이다. 이 소송엔 진주의료원에서 이송된 뒤 사망한 환자의 유족 1명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의회의 진주의료원 폐업 한달 유보 결정 이후 정상화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와 경상남도는 현재까지 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자격미달지사문제다

    준패는 가부를 물어 담아 내야한다

  • 0 0
    진즉

    고발했어야지.

  • 1 0
    닭짓

    닭표의 닭짓....

  • 0 0
    김영택金榮澤

    홍준표는 직권남용은 한적이 없지
    -
    남한은 사회주의 를 만든적이 없다.

  • 1 0
    이상해

    의료원은 국가에서 만든 병원이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일반병원 훨씬 많은 일을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돈이 늘 부족하다. 그리고 국가는 의료원의 활동을 재정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이 장기간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은 의료원 뿐이야. 진주의료원만 돈이 부족하겠나? 그런데 왜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홍준표는 진주의료원 만 없애려하나?

  • 0 1
    준표지사 강단있게

    홍지사 칼을 뺐으면 속히 도륙하시요 의료원뒤에 기생충처럼 붙어서 피 빨아먹는 친노귀족좌빨노조를 도려내시요 그리고 그 옆에 완전새로운직원으로 해서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을 만드시요 그러면 당신은 대통령되요 적에게 방심과 자비는 금물이요

  • 2 0
    살인자

    오늘만 내일만 얼마 남지 않은 환자을 내쫒아 죽게 한것은 살인자들이나 할짖이다 돈없어 오고 갈때가 없은 환자들 오늘도 언제 쫒겨나 죽을지 몰라 불안하다 마즈막 남은 인생 죽어도 의료원에서 죽게 내버려 둬라

  • 6 0
    살린자

    개만못한 개준표는 약자를 죽이는 사린자다

  • 27 0
    슨상님

    홍준표 이노마는 가는 곳마다 말썽이네
    소갈머리없는 머저리같이 생긴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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