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레일 신용등급 전망 '강등'
2조4천억 현금 지불해야 하고 보유채권도 부실화 우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14일 용산역세권개발사업 부도와 관련, 사업주체인 코레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해 신용등급 하락을 예고했다.
S&P의 박준홍 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코레일이 지분 25%를 보유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인 용산개발 사업을 추진해 온 드림허브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짐에 따라 코레일 채권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번 드림허브의 디폴트 사태가 취약한 현금흐름 및 높은 차입금 수준으로 인해 지난 수년간 악화되었던 코레일의 독자신용도(SACP)를 추가로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향후 9 개월 간 발생할 약 2조4천원의 추가 현금유출은 코레일의 전반적 현금흐름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코레일은 용산개발 사업 토지매각과 관련한 5조원 이상의 장기채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채권 자산에 대해 상당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 기관의 자본구조가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P의 박준홍 이사는 보고서를 통해 "코레일이 지분 25%를 보유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인 용산개발 사업을 추진해 온 드림허브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짐에 따라 코레일 채권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번 드림허브의 디폴트 사태가 취약한 현금흐름 및 높은 차입금 수준으로 인해 지난 수년간 악화되었던 코레일의 독자신용도(SACP)를 추가로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향후 9 개월 간 발생할 약 2조4천원의 추가 현금유출은 코레일의 전반적 현금흐름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코레일은 용산개발 사업 토지매각과 관련한 5조원 이상의 장기채권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채권 자산에 대해 상당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 기관의 자본구조가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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