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성들, 국민 공포 덜어주려 주말에 골프?"
민주당 "체력은 국력이라고 하잖나" 비아냥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군 장성들이 믿음직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설령 전쟁이 나도 걱정이 없겠다. 남북의 군사적 위기상황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담대한 우리 군 장성들이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체력은 국력이라고 했다. 주말마다 골프로 체력을 단련한 우리의 간 큰 군 장성들이 북한의 도발이 있을 시에는 적군을 초전박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거듭 골프를 친 군 장성들을 비꼬았다.
그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이 최선두에 서면 그야말로 최강 지휘부가 될 것"이라며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김병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는 박근혜 대통령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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