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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들, 국민 공포 덜어주려 주말에 골프?"

민주당 "체력은 국력이라고 하잖나" 비아냥

북한의 정전협정 및 남북불가침합의 파기 선언으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지난 주말에 현역장성들이 대거 골프를 즐긴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11일 "국민들의 안보 불안과 공포심을 덜어주고자 주말에 유유자적 골프를 쳤다"고 비아냥댔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군 장성들이 믿음직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설령 전쟁이 나도 걱정이 없겠다. 남북의 군사적 위기상황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담대한 우리 군 장성들이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체력은 국력이라고 했다. 주말마다 골프로 체력을 단련한 우리의 간 큰 군 장성들이 북한의 도발이 있을 시에는 적군을 초전박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거듭 골프를 친 군 장성들을 비꼬았다.

그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이 최선두에 서면 그야말로 최강 지휘부가 될 것"이라며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김병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려는 박근혜 대통령을 꼬집기도 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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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1
    김영택(金榮澤)

    아갈질하는 영택아.. 부모님은 안녕하시냐?

  • 6 0
    당나라 군대

    그런일이 일어나선 안되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국방장관 후보자 김병과니가 국방장과이 된다면
    세계 최강 대한민국 국군이....., 당나라 군대가 되지 안을까 걱정이다.
    국군에겐 치욕으로 받아들여질것이다.
    지휘관의 최고 덕목은 도덕성과 국가관이다.
    도덕성이 없고 사리사욕에 눈먼자는 도둑놈밖에 안된다.

  • 6 0
    걱정이죠?

    당연히 그럴 수 있죠.
    이건 비야냥이 아닙니다.
    충분히 그렇다고 봅니다.
    그 뒤에 고차원의 무슨 숨은 뜻이 도사리고 ...
    어쨋던 이건 전부가 김병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 걸 국군 통수권자가 헤아려야 할텐데...걱정입니다

  • 4 0
    별들의 잔치

    똥별들
    처음부터 국비로 시적해
    전역후에도 국가의 도움을 가장 철저히 받는
    최고위 집당들

  • 1 3
    김영택(金榮澤

    골프는 민주당 이전문이랑께 국방부 자들은 못따라 오제

  • 14 0
    어이가 없음다

    전쟁나면 빽없는 졸병들은 총알받이 똥별들은 골프채로 싸운다.

  • 16 1
    골프짱

    최경주를 국방장관에 임명하라..

  • 18 1
    프로

    골프가 그렇게 좋다면 프로골퍼로 전향해라

  • 24 2
    행복한나라

    오늘 논평 참 마음에 든다. 체력이 국력인 것은 확실하고 담대한 장군들이 수두룩하니 좋구나. 한반도 상황을 함께 즐겨봅시다.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이나 속썩으라 하고 각종 데모에 참가하여 일당도 벌고 우리 그렇게 살아봅시다.

  • 22 1
    지나가다

    또 골프가 말썽이군....다른 운동은 되고 왜 꼴프는 안되는지? 참 수수께기이긴 한데 지금시점에서 현역 장성들이 주말에 골프를 쳐? 골프에 관대한(?) 나도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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