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민정, '별들의 골프 파동' 진상조사 착수
대대적 징계 등 후폭풍 예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날 오전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연 수석회의에서 군 골프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계부처와 진상파악에 즉각 착수했다"고 보고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청와대는 정부 이양기에 나타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 각별히 주목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직무 수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공직기강 해이'로 규정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처럼 이번 파문을 앞서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던 '공직자의 근무기강 해이' 차원으로 해석하며 국민적 분노가 대단히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주말에 골프를 친 현역장성 등에 대한 대대적 징계가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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