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후보, 교수 연봉 외에 월 수백만원 소득"
강동원 "전 부처 전관예우 성행"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문화부 차관 퇴직 후 교수로 억대 연봉을 받으며, 문화부 산하기관 등에서 비상임이사로 재직하며 별도로 월 수백만원의 소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강동원 진보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지난 2008년부터 4년동안 을지대학교 여가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008년은 1억1천34만원, 2009년은 1억1천663만원, 2010년은 1억1천283만원, 2011년은 1억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는 2006년부터 총 9개의 각종 기관에서 비상임이사로 활동했으며, 이중 DMZ문화포럼, (사)봄 등 2개 기관으로부터만 활동비를 받지 않았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련 기관인 충무아트홀(중구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서울시문화재단 등에서 비상임 이사직을 맡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씩의 회의참석 수당을 받았으며,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주)핀코엘티디, 경기관광공사 등에서 비상임이사, 자문위원으로 월 수십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그는 교수직을 그만둔 다음달인 지난해 2월부터 임기 2년의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직을 맡아 월 220만원의 활동비와 별도로 회의 참석때마다 50만원씩의 수당을 받았다.
강 의원은 "이같은 고위공직자 출신의 소득을 보면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이나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이라며 "이같은 유관기관의 비상임이사 활동 등은 사실상 고위공직자 출신에 대한 전관예우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4일 강동원 진보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지난 2008년부터 4년동안 을지대학교 여가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008년은 1억1천34만원, 2009년은 1억1천663만원, 2010년은 1억1천283만원, 2011년은 1억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는 2006년부터 총 9개의 각종 기관에서 비상임이사로 활동했으며, 이중 DMZ문화포럼, (사)봄 등 2개 기관으로부터만 활동비를 받지 않았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련 기관인 충무아트홀(중구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서울시문화재단 등에서 비상임 이사직을 맡아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5만원씩의 회의참석 수당을 받았으며,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주)핀코엘티디, 경기관광공사 등에서 비상임이사, 자문위원으로 월 수십만원의 수당을 받았다.
그는 교수직을 그만둔 다음달인 지난해 2월부터 임기 2년의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직을 맡아 월 220만원의 활동비와 별도로 회의 참석때마다 50만원씩의 수당을 받았다.
강 의원은 "이같은 고위공직자 출신의 소득을 보면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이나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이라며 "이같은 유관기관의 비상임이사 활동 등은 사실상 고위공직자 출신에 대한 전관예우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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