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김종훈 CIA 경력이 결격사유인지 의문"
"앞으로 나라에 어떻게 도움되는지 지켜봐달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미국중앙정보국(CIA) 자문위원 전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적합 여부를 떠나 거기에서 근무한 경력이 결격사유인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미 정보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대한민국 핵심기술과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을 맡는 수장으로 적합한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며 “어떤 분은 세계화된 사회에 그런 분을 사가지고라도 와야 하지 않나 그런 말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에 대해 ‘닳아버린 국가, 온통 가난만 지배하던 국가라는 기억만 갖고 있다’는 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도 “단락만 볼 게 아니라 전체 사고와 삶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큰 그림에서 이해해주고 앞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저축은행 뱅크런 사태 당시 2억원을 인출한 것에 대해서도 "그 사실을 알고 그랬다면 비난받을 수 있지만, 몰랐다면 사정이 다를 것 같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미 정보기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대한민국 핵심기술과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을 맡는 수장으로 적합한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며 “어떤 분은 세계화된 사회에 그런 분을 사가지고라도 와야 하지 않나 그런 말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에 대해 ‘닳아버린 국가, 온통 가난만 지배하던 국가라는 기억만 갖고 있다’는 김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도 “단락만 볼 게 아니라 전체 사고와 삶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큰 그림에서 이해해주고 앞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저축은행 뱅크런 사태 당시 2억원을 인출한 것에 대해서도 "그 사실을 알고 그랬다면 비난받을 수 있지만, 몰랐다면 사정이 다를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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