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朴당선인, MB가 먹칠한 국가이미지 회복해야"
"국제사회선 우리 노동자 문제가 더 많이 지적돼"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18일 박근혜 당선인을 향해 "기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신 국제적인 이미지에 먹칠한 것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당선인이 해야 할 시대적 과제와 관련, "우선 여러 가지 잘하시겠지만 한 세 가지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시면서 했지 않나? 여성의 특징이 뭐겠나?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살펴주고 도닥거려주는 거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좀 쳐진 사람, 힘없는 사람을 토닥거려주는 국민 어머니, 국민누님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인권의식에 대해선 "(인권위는) 독립기관이지만 국회의장과 대통령에게는 정기적으로 업무보고를 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업무보고를 거절했다. 그리고 만나지도 않고 그 뒤로 온갖 박해를 당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사형제 존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국내 정치 상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사형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이라는 추세가 있지 않나"라며 "아주 강하게 그렇게 (주장)하면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국제인권사회에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대체복무제를 인정을 안 한다는 것과 그 다음에 사형제를 갖고 있다, 국가보안법을 남용하고 있다, 이런 게 아니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 이런 거잖나"라며 "그러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쓰더라도 이것이 미칠 국제영향이 어떤지 한번 생각을 하고 운영을 해 달라는 것"이라고 노동 인권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 당선인이 해야 할 시대적 과제와 관련, "우선 여러 가지 잘하시겠지만 한 세 가지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시면서 했지 않나? 여성의 특징이 뭐겠나?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보살펴주고 도닥거려주는 거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좀 쳐진 사람, 힘없는 사람을 토닥거려주는 국민 어머니, 국민누님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인권의식에 대해선 "(인권위는) 독립기관이지만 국회의장과 대통령에게는 정기적으로 업무보고를 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업무보고를 거절했다. 그리고 만나지도 않고 그 뒤로 온갖 박해를 당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사형제 존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국내 정치 상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사형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이라는 추세가 있지 않나"라며 "아주 강하게 그렇게 (주장)하면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국제인권사회에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대체복무제를 인정을 안 한다는 것과 그 다음에 사형제를 갖고 있다, 국가보안법을 남용하고 있다, 이런 게 아니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 이런 거잖나"라며 "그러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쓰더라도 이것이 미칠 국제영향이 어떤지 한번 생각을 하고 운영을 해 달라는 것"이라고 노동 인권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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