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 "북한, 이달 중순에 핵실험 가능성"
"미국의 중요행사때 가능성 있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시기와 관련, "미국의 중요 행사 때 가능성이 있다"며 이달 중순을 유력시기로 전망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미국을 겨냥한 성명서를 발표한 데다 과거 1·2차 핵실험의 경우에도 미국의 콜럼버스 데이와 미국의 메모리얼 대회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에서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침을 담은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2월 12일, 미국 대통령의 날인 2월 18일 등을 유추해 볼 수 있다"며 "또한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미국을 겨냥한 성명서를 발표한 데다 과거 1·2차 핵실험의 경우에도 미국의 콜럼버스 데이와 미국의 메모리얼 대회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에서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운영 방침을 담은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2월 12일, 미국 대통령의 날인 2월 18일 등을 유추해 볼 수 있다"며 "또한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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