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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민제안 2만3700건 접수받아

"분과위별 실현가능성-효과성 등 정책검증 실시"

인수위원회는 3일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전날까지 총 2만3천734건의 국민 제안을 받아 분과위별로 정책검증에 돌입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에 설치된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어제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건수는 모두 2만3천734건"이라며 "국민행복제안센터가 개소된 이후 하루평균 1천여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같이 접수된 제안들을 검토해 각 분과위 등 소관분야로 분류한 뒤, 각 분과는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정책 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인수위에 제안된 민원 대부분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의 순이었고, 접수 내용에 대한 분과별 분야는 교육과학, 경제2, 여성문화, 고용복지 분과 등의 순이다.

인수위는 오는 8일까지 인수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제안 접수를 받고, 오는 24일까지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도 홈페이지와 콜센터(1665-0225) 등을 통해 처리 결과를 안내하기로 했다.

윤 대변인은 '여성부 폐지', '대통령 연임제 부활' 등의 주장이 인수위 홈페이지에 계속 올라오는 점을 의식한듯 "인수위는 정책 집행을 하거나 법적 판단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정책 제안이 아닌 내용들은 접수한 분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부 기관을 저희들이 안내해 드리고 있다"며 "다만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선 개별구제 차원이 아니라 제도개선, 정책 방향수정 등을 위해 별도로 이런 사례들을 모아, 소관 분과위에 넘겨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수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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