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부산의원들 만나선 검증 '노코멘트'
부산의원들 "지역현안 및 선거 무용담 위주의 격려자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이틀간 새누리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해야한다고 주장해 비판이 일자, 1일 부산 의원들과의 오찬에서는 말을 아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낮 청와대 안가에서 새누리당 부산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만 거론했다.
의원들이 동남권 신공항, 해양수산부 유치 등 지역현안을 거론하자, 박 당선인은 "해양강국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 철학이 국민을 중심에 놓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처나 이런 걸 떠나 국민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얘기를 나눴고 선거 후에 이런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격려 차원의 자리였다"고 전했고, 또다른 참석자는 "인사문제에 관련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 인사문제는 고유권한인데 먼저 말을 꺼내기도 그렇다"고 말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낮 청와대 안가에서 새누리당 부산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만 거론했다.
의원들이 동남권 신공항, 해양수산부 유치 등 지역현안을 거론하자, 박 당선인은 "해양강국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원론적 답변을 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 철학이 국민을 중심에 놓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처나 이런 걸 떠나 국민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얘기를 나눴고 선거 후에 이런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격려 차원의 자리였다"고 전했고, 또다른 참석자는 "인사문제에 관련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 인사문제는 고유권한인데 먼저 말을 꺼내기도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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