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직원 모친 스마트폰부터 압수하라"
"새누리, 국회 정보위 소집에 응하라"
국정원 여직원이 경찰 발표와 달리 정치적인 글을 90여차례 쓴 사실이 들통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31일 "경찰은 전방위적인 사건 축소와 비호로 중대범죄행위를 은폐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설 수밖에 없게 됐다"고 경찰을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확인된 아이디로 해당 사이트 검색만 해봐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기초수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축소 은폐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경찰에 깊은 우려와 경고를 보내며 이제라도 국정원 심리전단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철저히 진상 파악에 나설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며 "어머니 명의의 스마트폰를 즉각 압수수색하고 오유사이트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는 등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부분에 대해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또한 이번 사건을 덮어놓고 비호했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즉각 국회 정보위 소집에 응해 진상규명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즉각적 국회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확인된 아이디로 해당 사이트 검색만 해봐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기초수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축소 은폐수사로 일관하고 있는 경찰에 깊은 우려와 경고를 보내며 이제라도 국정원 심리전단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철저히 진상 파악에 나설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며 "어머니 명의의 스마트폰를 즉각 압수수색하고 오유사이트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는 등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부분에 대해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또한 이번 사건을 덮어놓고 비호했다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즉각 국회 정보위 소집에 응해 진상규명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즉각적 국회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