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철 서강대 교수는 2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패인과 관련, “문 후보가 지난 4·11 총선에서 지고 ‘부인만 빼고 다 바꾼다’고 했지만 실제로 바뀐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2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그는 20일 <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색깔론을 즐겨 사용하던 새누리당조차 당색을 빨간색으로 바꾸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데, 민주당은 바꾸려고 ‘쇼’를 하는 모양새도 갖추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이로 인해 문 후보가 중도층을 끌어안지 못하고 노 전 대통령의 색채를 벗겨내는 데도 실패하면서 격전지였던 수도권에서 박 당선인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 하나의 격전지인 충청도에서 박 당선인이 승리한 데 대해 “원래 박정희 정권부터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와 육영수 여사라는 끈이 있어서 예상됐던 바”라고 평했다.
손 교수는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참패한 뒤에 진작 혁신을 했어야 하는데, 안 하고 어영부영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지지율이 살아나면서 혁신의 기회가 박탈됐다”면서 이를 ‘노무현의 저주’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사회에서 노인층의 인구 비율이 점점 커지면서 2030 젊은 세대에 의존하는 정당이 정권교체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면서 “당사를 천막으로 옮겼던 2004년 박 당선인에 버금가는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표율이 높았음에도 민주당이 패한 것에 대해서는 “출구조사를 보면 50~60대가 20~30대보다 투표율이 훨씬 높았다”면서 “노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인구학적 변화를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금 50대는 70년대 유신시절 열살 짜리다, 날마다 반복되는 새마을 찬가,잘살아보세로 훈련된 파브로프의 개다. 박정희가 주인으로 잠재의식 속에 각인된 개다. 그 개들이 각인된 주인의 딸을 주인으로 알고 딸아가는것, 잠재의식이 남아 있는한 어쩔수 없는 일이다.파브로프의 개눈에 야당의 자체혁신노력과 주장은 빨갱이들이 안보를 파괴하는 불순한 책동이다.
60% 이상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그렇다면...질래야 질수도 없는 게임에서 졌으면....철저히 반성하고 자아성찰을 해야지...여기서도 아주 못된 놈들은 안철수 타령이나 하며 물타기 하는 아주 나쁜 넘들이 있다...이번 대선은 민심의 순리를 따르지 않는 문재인 욕심 때문에 망쳤다.
우리나라는 보수의 카르텔 속에 꽁꽁 묶여 있다. 문재인이 후보로 나와서 실패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본인들의 희망상황과 현실은 애초부터 달랐다. 오죽했으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고 했을까? 박근혜가 잘나서가 아니라 박정희 딸이기 때문에 누가 나왔어도 패했다. 더이상 패배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정성 있는 고민이 없네요... 확바꾸면 좋지요.. 그런데.. 그것이 고착된 서민의식변화 없이 가능한가요...김대중, 노무현 정권잡았을때 가장 잘못한것이 과거정권 청산을 원칙대로 못했다. 즉, 과거정권 비리를 뿌리뽑지 못해 일부 무식쟁이 서민들이 비밀리에 떡고물에 줄서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게 많은것이다.(차떼기당을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박살을 못해서)
아닌가 ...이제 보수란 보수는 싸그리 뭉쳤다...이제 진정한 그들의 국정능력을 시험받는 시기다 그러나 그들은 기본적으로 국민에 봉사할 맘이 없기에 실패할 것이다 더구나 당장 들이닥친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단이 별로 없다 국가빚은 산더미 정책수단은 FTA로 남의 손에 있다 이번에 집권했으면 진보는 아마 멸종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자들이 오히려 야당 망치는 인물이다. 문과 박 투표자 성향을 보고 지껄여라. 저소득,저학력,농임업자,블루칼라가 박에 월등히 투표했다. 이들이 정치쇄신에 관심있는 층이냐? 민주당의 문제는 리더가 없다는 거다. 있을양이면 끌어내리고,지가 더 잘났단다. 대학에 앉아서 비판은 잘한다. 문을 당 리더로 앉혀 10년을 보고 정치인,정책 개발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