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춘상 사고사에 로고송-율동 금지
"박근혜 후보 많은 충격 받았다"
새누리당 선대위의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모두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정말 뜻하지 않은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박근혜 후보께서도 많은 충격을 받으셨다. 지금 서울로 올라오고 계신다"고 전했다.
그는 "사망한 고 이춘상 보좌관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기기로 했다. 몰론 아직 유가족과의 상의 절차는 남아있지만 일단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정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사망은 고 이춘상 보좌관, 중상은 김우동 실장이다. 현재 원주 성지병원에서 원주 기독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중상은 박병혁 사진작가이다. 경상으로는 유현석 홍보팀장, 이정은 작가, 임종성 운전기사이다"며 "현재 김우동 실장이 상당히 많이 다쳐서 의식불명상태이고, 박병혁 작가는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머지 세 명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의 보좌관 이춘상씨가 강원도 홍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선거운동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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