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MB와 선긋기한 朴도 민생실패 공동책임자"
朴의 'MB 차별화' 전략에 곤혹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30일 "이명박 정부도 민생에 실패했다"며 MB정부와의 차별화를 본격화하자, 문재인캠프는 "이명박 정부의 실패에 박근혜 후보는 책임이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민생실패에 공동책임자"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 발언에 대해 "참여정부 실패론이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자 이명박 정부의 민생실패를 처음으로 시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 8월 21일 청와대에서의 단독회동 거기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정동반자라고 하는 관계를 획득한다. 그리고 2011년 6월 3일 또 단독회담을 갖는다. 2011년 12월 22일에는 여야 영수회담 직후에 둘이서 다시 단독회동을 한다. 2012년 9월 2일에는 100분 동안 단독회동을 밀실에서 한다"며 양자회동을 열거한 뒤, "이처럼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민생실패에 동반책임을 갖고 있다"며 거듭 박 후보를 비판했다.
김수영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그동안 입만 열면 ‘실패한 정권’ 운운하더니, 결국 민생을 파탄낸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정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로 역풍이 불고 있는 조짐이 보이자 선긋기에 나섰다"며 "그러나 이것은 서민들의 민생파탄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정권심판의 대상자가 과거 참여정부를 비난하다 힘에 부치니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 발언에 대해 "참여정부 실패론이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자 이명박 정부의 민생실패를 처음으로 시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 8월 21일 청와대에서의 단독회동 거기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정동반자라고 하는 관계를 획득한다. 그리고 2011년 6월 3일 또 단독회담을 갖는다. 2011년 12월 22일에는 여야 영수회담 직후에 둘이서 다시 단독회동을 한다. 2012년 9월 2일에는 100분 동안 단독회동을 밀실에서 한다"며 양자회동을 열거한 뒤, "이처럼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민생실패에 동반책임을 갖고 있다"며 거듭 박 후보를 비판했다.
김수영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그동안 입만 열면 ‘실패한 정권’ 운운하더니, 결국 민생을 파탄낸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실정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로 역풍이 불고 있는 조짐이 보이자 선긋기에 나섰다"며 "그러나 이것은 서민들의 민생파탄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정권심판의 대상자가 과거 참여정부를 비난하다 힘에 부치니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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