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올해 성장률 2.5%로 또 낮춰
내년 성장률도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
현대경제연구원이 10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2.5%로 하향조정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2013년 국내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2.5%, 내년도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에 3.5%로 전망했다가 지난 8월29일 2.8%로 낮춘 데 이어 또다시 하향조정한 것이어서, 재계가 체감하는 실물경제가 급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정 전망치는 최근 하향조정한 IMF(2.7%)이나 글로벌 투자은행(IB) 10개사의 평균(2.6%)보다도 낮은 수치다.
현대경제원은 특히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5천488억달러 수준에서 그치면서 성장률 추가 하향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택경기 장기불황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민간소비 증가율은 1.3%에 머물고 건설투자는 0.2% 줄어들며 설비투자는 1.6%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또한 이같은 올해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내년 성장률 역시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 4% 성장을 자신하는 정부와 커다란 시각차를 보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2013년 국내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을 2.5%, 내년도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에 3.5%로 전망했다가 지난 8월29일 2.8%로 낮춘 데 이어 또다시 하향조정한 것이어서, 재계가 체감하는 실물경제가 급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정 전망치는 최근 하향조정한 IMF(2.7%)이나 글로벌 투자은행(IB) 10개사의 평균(2.6%)보다도 낮은 수치다.
현대경제원은 특히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5천488억달러 수준에서 그치면서 성장률 추가 하향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택경기 장기불황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민간소비 증가율은 1.3%에 머물고 건설투자는 0.2% 줄어들며 설비투자는 1.6%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또한 이같은 올해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내년 성장률 역시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 4% 성장을 자신하는 정부와 커다란 시각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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